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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쿠팡, ‘서버 먹통’ 겪었던 음식 배달 쿠팡이츠 자회사 분리

등록 2021-04-14 14:51수정 2021-04-14 15:12

쿠팡 100%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신임 대표. 쿠팡 제공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신임 대표. 쿠팡 제공

쿠팡이 음식배달 서비스 전문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를 정식 출범한다.

쿠팡은 “쿠팡이츠가 단건 배달로 고객과 음식점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쿠팡 내 쿠팡이츠서비스 부문이 쿠팡이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로 분리되는 것이다.

쿠팡은 쿠팡이츠서비스에서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갖춰, 쿠팡이츠의 모든 이용자에게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 이어 지난 9일에도 쿠팡이츠 앱이 ‘서버 장애’로 주문과 배달기사 배정이 중단된바 있었던 만큼 새로 출범하는 자회사는 우선 안정적인 시스템 안착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 쪽은 “자회사 분리는 이전부터 준비했었던 사안이다. 서버 문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그간 쿠팡에서 쿠팡이츠 운영을 총괄한 장기환 대표가 이끌게 됐다. 장 대표는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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