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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오늘은 만우절이지만 ‘불닭맛 붕어싸만코’는 실화입니다

등록 2021-04-01 09:42수정 2021-04-02 02:14

만우절 기념 이색식품 한정판
‘멘붕어싸만코’와 ‘졸음사냥’. 빙그레 제공
‘멘붕어싸만코’와 ‘졸음사냥’. 빙그레 제공
만우절을 맞아 식품업계가 익숙한 상품에 새로운 맛을 더한 이색 상품을 내놨다.

빙그레는 1일 매운맛 아이스크림 ‘멘붕어싸만코’(1800원)를 내놨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상품이다. 기존 붕어싸만코에 불닭소스를 첨가한 제품으로, 매운맛과 함께 붕어싸만코의 통팥시럽과 아이스크림이 함께 씹힌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전 실시한 내부 조사에서 ‘매운 불닭이나 떡볶이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거나 ‘처음에는 별로 맵지 않은 거 같은데 먹을수록 매워지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120만개 한정 판매된다.

커피맛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은 ‘졸음사냥’(1200원)으로 변신했다. 기존 제품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1000mg을 넣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에너지드링크 한캔 분량의 함유량이다. 빙그레는 “맛 역시 에너지드링크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청량하고 새콤한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졸음사냥도 7월까지 기간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메론먹은 죠스바. 롯데제과 제공
메론먹은 죠스바.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1983년 출시된 대표 아이스바 ‘죠스바’를 ‘메론먹은 죠스바’(800원)로 바꿔 내놨다. 겉모양은 기존 ‘죠스바’ 모양 그대로다. 하지만 한입 깨어 물면 연녹색의 멜론맛 아이스크림 믹스가 들어 있다. 롯데제과 쪽은 “멜론 믹스가 기존의 딸기 믹스보다 더 쫀득하기 때문에 씹는 재미가 더 강하다”고 말했다. ‘메론먹은 죠스바’도 200만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샘표의 ‘질러 肉PHO(육포)’ 기획팩. 샘표 제공
샘표의 ‘질러 肉PHO(육포)’ 기획팩. 샘표 제공
샘표는 기존 육포 브랜드 ‘질러’ 이름을 활용해 ‘질러 肉PHO(육포)’ 기획팩을 선보인다. 육포와 쌀국수를 함께 구성한 한정 상품이다. 이 기획팩에는 질러의 베스트셀러 제품 5종(부드러운 육포, 크레이지 핫 육포, 직화풍 비비큐, 갈릭바베큐 육포, 빠다콘쓰)과 타이 음식 브랜드 티아시아키친의 쌀국수 키트(하노이 쌀국수 소스, 라이스누들 쌀국수면)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 기획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샘표 공식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한정판매된다. 가격은 9900원.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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