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동대문 옷도 밤 9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

등록 2021-03-29 10:54수정 2021-03-29 10:56

CJ대한통운, 지그재그 풀필먼트 서비스
씨제이대한통운 곤지암 이-풀필먼트 센터에서 지그재그의 제트온리(Z-Only) 상품 배송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CJ대한통운 제공
씨제이대한통운 곤지암 이-풀필먼트 센터에서 지그재그의 제트온리(Z-Only) 상품 배송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CJ대한통운 제공

동대문 패션도 하루배송이 가능해진다.

씨제이(CJ)대한통운은 여성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4000여개의 온라인 여성 패션몰을 한곳에 모아 보여줘, 쇼핑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여성패션 전문 포털이다.

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 온라인 쇼핑몰의 자체제작 상품인 ‘제트온리’(Z-Only) 상품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는 재고 물량을 택배사에서 보관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내보내는 서비스다. 점점 더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탓에 최근 이런 풀필먼트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로 전날 밤 9시까지 주문하면 대부분의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개별 쇼핑몰 주인이 주문을 받아 택배를 부치는 구조라, 옷을 받아보기 까지 주문 이후 최대 4일이 걸리기도 했다.

앞으로 대한통운은 동대문 의류상가와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패션몰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동대문 특유의 ‘사입’ 구조에 부응하는 가칭 ‘동대문 이-풀필먼트’ 서비스를 고안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년 묵은 ‘상호관세’ 꺼낸 트럼프…‘관세 98% 폐지’ 한국은 안심? 1.

90년 묵은 ‘상호관세’ 꺼낸 트럼프…‘관세 98% 폐지’ 한국은 안심?

금융시장의 ‘최후 보루’ 중앙은행…내란 이후 한은 총재의 결정 2.

금융시장의 ‘최후 보루’ 중앙은행…내란 이후 한은 총재의 결정

인도 사람도 돼지바·죠스바 먹는다…롯데, 인도 신공장 준공 3.

인도 사람도 돼지바·죠스바 먹는다…롯데, 인도 신공장 준공

다양·평등·포용 지우는 빅테크…‘테슬라 인종차별’에 머스크는 몸사려 4.

다양·평등·포용 지우는 빅테크…‘테슬라 인종차별’에 머스크는 몸사려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5.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