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의 이름을 ‘일품진로’로 바꾸고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고 2일 밝혔다.
새 일품진로는 기존 사각 병형을 유지하되,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과 보다 슬림한 병형을 강조했다. 라벨의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의 용량과 출고가(9400원)는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고,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