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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새해 느낌 안나네…‘결심 상품’도 덜 샀다

등록 2021-01-04 15:55수정 2021-01-04 16:05

이마트24, 1월1~3일 판매 실적 분석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로나19로 해돋이, 타종 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새해 느낌이 적었던 올해 편의점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다이어트·금연 등 ‘결심 상품’ 관련 매출 증가세가 미미했다.

편의점 이마트24가 올해 1월1~3일까지 판매 실적을 분석했더니, 필기사탕·봉투·노트·샐러드·은단·사탕·껌 등의 매출 증가율(전년동기 대비)이 한 자리 수에 그쳤다. 통상 연초에는 새해 계획을 작성하기 위한 필기구, 부모님을 찾아 뵙고 용돈을 넣어 드리기 위한 봉투, 다이어트나 금연을 위한 샐러드, 캔디, 껌 등 이른바 ‘결심 상품’이 많이 팔린다. 실제 지난해 이 기간에는 필기구(119%), 봉투(87%), 노트(59%), 샐러드(128%), 은단(54%), 캔디(49%), 젤리(46%), 껌(40%) 등의 매출이 최소 40% 이상씩 증가했다.

지난해는 1월1일 휴무 후 2~3일이 평일이었지만, 올해는 1~3일이 연휴였다는 점을 고려해도 판매 데이터 차이가 컸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올해 새해 첫 3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새해라는 특수성 보다는 3일 연휴라는 인식이 더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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