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쿠팡, 영세 소상공인 택배 비용 지원…“건당 1500원 저렴”

등록 2020-11-25 11:40수정 2020-11-25 11:52

쿠팡이 1인 판매자 등 영세 소상공인이 택배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이 온라인으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달 500건까지 ‘한진 원클릭 택배 서비스’를 최저 수준인 건당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통상 물량이 많지 않은 1인 판매자 등 소상공인들이 일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보통 건당 4천원이 든다. 신규 가입 업체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 3개월 동안 배송비 2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쿠팡 관계자는 “월 300건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가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혜택 기간인 3개월간 일반 이용료를 냈을 때보다 최대 5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을 통해 택배사 관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 예약과 송장 발행, 배송 상태 확인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쿠팡은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업체의 경우 택배사와 대량 계약을 하지 못해 배송비 부담이 큰 것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토미 오브라이언 쿠팡 마켓플레이스 디렉터는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빠른 성장과 판매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8년 만에 출시하는 ‘닌텐도 스위치2’…게이머들 벌써 ‘두근’ 1.

8년 만에 출시하는 ‘닌텐도 스위치2’…게이머들 벌써 ‘두근’

이어지는 백종원 빽햄 구설…주가도 ‘빽’ 2.

이어지는 백종원 빽햄 구설…주가도 ‘빽’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3.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4.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영상은 갤탭, 음향은 아이패드가 더 우수” 소비자원 평가 5.

“영상은 갤탭, 음향은 아이패드가 더 우수” 소비자원 평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