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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온장고 가동, 호빵 판매…편의점 월동준비 시작

등록 2020-09-27 11:33수정 2020-09-27 11:48

이마트24, 따뜻한 아메리카노 매출 증가에
온장고 가동, 핫팩 발주 시작…GS25는 호빵 선보여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겨울맞이에 들어갔다.

이마트24는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캔 커피, 두유 등을 따뜻하게 보관하는 온장고 가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 20~24일 판매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월 동기간 대비 따뜻한 아메리카노 매출이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봉지 얼음, 컵 얼음 매출은 60% 감소했다.

다른 겨울철 용품 수요도 늘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입술 보호제(60%), 스타킹(36%) 등 기타 동절기 용품의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고 한다. 이마트24는 “해당 상품의 매출 비중은 오전(아침 7시~낮 12시) 38.9%, 밤(저녁 6시∼밤 12시) 29.4%로 서늘함을 느끼는 시간대에 높았다”며 “핫팩, 타이츠, 방한용품 등 동절기 상품 발주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GS25 제공
GS25 제공

겨울철 간식 호빵도 편의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에스(GS)25는 지난 24일부터 호빵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에스25는 단팥 호빵 외에도 ‘불오징어 만두 호빵’과 ‘고추잡채 만두 호빵’ 등 식사 대용 호빵, ‘허쉬 초코 호빵’ 등 디저트용 호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태환 지에스리테일 빵 카테고리 담당 엠디(MD)는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0월~11월의 호빵 매출이 연간 호빵 매출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호빵이 식사 대용이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간식거리로 호응을 끌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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