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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코로나19 장기화에…식품·유통사, 지역 농산물 소비 돕는다

등록 2020-09-21 10:08수정 2020-09-22 02:33

SPC, 평창 감자 활용한 빵·아이스크림 출시
“피해 본 감자 농가 지원하기 위한 것”
파리바게뜨 ‘골든 포테이토 치즈 포카챠’. 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 ‘골든 포테이토 치즈 포카챠’. SPC그룹 제공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식품·유통업계가 국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에스피씨(SPC)그룹은 감자 등 국내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를 지원하는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피씨는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및 농협중앙회와 이 지역 감자, 양상추, 딸기 등을 수매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다음달 초부터 평창 감자로 만든 파리바게뜨 ‘대관령 감자빵’, 배스킨라빈스 감자 아이스크림 ‘미찐 감자’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스피씨는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등이 줄고,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본 감자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커머스도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을 통해 농수산물 판매를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달까지 경기·전남·충남·충북·경북 및 우체국쇼핑몰 톡스토어에서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을 진행하고, 해당 지자체 농수산물에 대해 2인 공동구매방식인 ‘톡딜’을 매주 연다고 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자체와 협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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