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시설 내 중식당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까지 전체 시설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설명을 보면 해당 직원은 중식당 ‘임페리얼 트레져’ 근무자로 지난달 30일까지 출근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날 방역당국으로부터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고 오는 3일 목요일 오후 1시까지 호텔·카지노·레스토랑 등 전체 시설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전문방역과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당국에서 분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 직원의 동선이 고객 동선과 겹치지 않았고, 해당 직원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