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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소비자원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 급증”

등록 2020-08-25 16:49수정 2020-08-25 18:3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뒤
전년 동기 대비 상담 건수 15배 이상 증가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예식장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위약금 관련 상담 건수가 총 490건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32건)에 견줘 15.3배 증가한 수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을 연기·취소하게 되면서 위약금 관련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식업중앙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위약금 없이 최대 6개월간 결혼을 연기할 수 있도록 회원사에 권고했지만, 권고인데다 전체 예식장 중 회원사는 30%에 불과해 분쟁의 소지가 있다.

소비자원은 누리집에 예식·돌잔치 관련 큐앤에이(Q&A)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 집중 대응반’을 재가동해 예식서비스 등 위약금 관련 소비자분쟁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해당 지역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분쟁을 해결할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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