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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1ℓ 물 100초 만에 끓인다…국내 최고 화력 LG 디오스 인덕션 출시

등록 2020-08-14 15:33수정 2020-08-14 16:03

가스레인지보다 2.5배 빠른 조리속도
LG전자가 14일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인 최대 3300W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4일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인 최대 3300W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1ℓ의 물을 100초 만에 끓일 수 있는 최고 화력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내놨다.

엘지전자는 14일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인 최대 3300W(와트)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제 시험인증기관인 유엘(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입회한 실험 결과 이번 제품은 같은 급의 엘지전자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B)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엘지전자는 “강력한 화력은 음식의 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팬(Fan)의 소음을 줄였고 상판 소재로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 사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사용해 긁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엘지 씽큐 앱을 이용해 어디서든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거나 화력을 줄일 수 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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