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오는 23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온라인 재고 면세품 5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5차 판매에는 신규 브랜드인 보테가 베네타, 판도라, 듀퐁을 비롯해 총 9개 브랜드 상품 470종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반지갑, 지방시 판도라 미디엄 숄더백, 판도라 참 등이 있다.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말부터 4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면세 재고품을 판매한 바 있다. 지방시, 펜디,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을 판매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 특별행사장에서도 면세 재고품을 판매한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