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GS)리테일이 1일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더팝(THE POP)’을 시작한다.
새 서비스는 지에스리테일의 편의점·슈퍼마켓·H&B스토어·온라인몰 통합 멤버십이다. 지에스리테일은 지에스25, 지에스 더 프레시, 랄라블라 등 모두 1300만명의 멤버십 고객을 한 곳에 모아 채널별 고유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더팝 애플리케이션 내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포인트, 통신사 할인, 유료멤버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팝플러스’는 구독경제에 익숙한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지에스25 원두커피 카페25와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다. ‘더팝플러스 카페25’는 월회비 2500원에 한달간 카페25 아메리카노 레귤러사이즈 구매시 25% 할인을 총 60회 받을 수 있다. ‘더팝플러스 도시락’은 월회비 3990원에 도시락 구매시 20% 할인 총 10회와 추가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지에스리테일 쪽은 “유통 환경변화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지에스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