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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좌석 1/3 줄인다…‘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록 2020-04-05 14:40수정 2020-04-05 15:28

대구·경북에서 시범 실시한 좌석 축소 운영 전국으로 확대
스타벅스 매장에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일부 좌석을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매장에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일부 좌석을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 일부 매장에서 시범 실시한 좌석 축소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매장 테이블과 좌석 공간을 줄이는 방침을 6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매장 테이블 간 간격과 다인용 테이블의 의자 간격을 최대 1/3가량 줄여 1~1.5m로 조정하고, 테이블당 좌석은 2인석 중심으로 재배치한다. 또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계산대 앞에 부착된 안전 라인 뒤로 주문 대기선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9일 스타벅스는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서 테이블과 의자 수를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주문 라인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방안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부터는 주문 안전 라인 스티커 부착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권용범 스타벅스 운영지원팀장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티에프(TF)를 구성하고 방역 당국과 협조하며 방역 강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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