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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현대백화점, 매니저 3천명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30억 지원

등록 2020-03-15 15:32수정 2020-03-15 15:33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중소기업 브랜드 매니저에 월 100만원씩 지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매니저 약 3000명에게 100만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 매장 관리 매니저에게 3월과 4월 두달간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니저 1명당 월 100만원씩 지원하고,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두달 연속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21개 전 점포에 입점한 중소기업 의류·잡화·리빙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가운데 지난 2월과 3월에 수익이 급감한 매니저들이 지원 대상이다. 대기업 계열 브랜드의 매장 관리 매니저나 매월 고정급을 받는 매니저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백화점은 또 중소 협력사 약 2000곳에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달간 매달 16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에 매달 30일에 지급하던 납품 대금을 20일 앞당겨 매달 10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백화점 매출이 좋지 않다보니 월 수익이 10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매니저가 지난 2월에만 약 1600명에 달한다”며 “이번 지원금 지급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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