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경기 고양시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21일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곳을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이날 새벽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직원이 근무한 매장은 200여명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출근한 전체 임직원에게 귀가하도록 했다”며 “매장은 오늘 방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일 40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성수점의 문을 20일 하루 동안 닫고 방역을 했다. 앞서 이마트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군산점·부천점·마포공덕점도 일시 휴점한 바 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