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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롯데마트, PB상품 러시아 극동지역 수출 추진

등록 2019-10-20 11:41수정 2019-10-20 20:51

러시아 유통사 네바다그룹에 타진
롯데마트 “100만달러 계약 기대”

롯데마트가 코트라(KOTRA)와 손잡고 극동 러시아 최대 유통사인 네바다그룹에 자체브랜드(PB)상품 수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 네바다그룹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롯데마트 자체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제품을 제조하는 20여개 중소기업과 함께 30여 품목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매 수출 결정이 내려지면 온리프라이스 제품은 네바다그룹의 대형 유통 체인인 ‘삼베리’ 28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코트라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동 러시아 지역은 모스크바 등 서부 지역과 달리 대형유통사의 진출이 거의 없고 제조업 기반이 부족해 유통사의 자체브랜드 개발이 어렵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네바다그룹은 1994년 설립돼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8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향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코트라 등과 함께 지속적인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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