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순하리, 소주시장 돌풍

등록 2015-06-28 20:36

‘순하리 처음처럼’
‘순하리 처음처럼’
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 판매
‘좋은데이’ 등 후발주자들 경쟁도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소주 시장의 도수 내리기 경쟁 속에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이란 새 시장을 연 ‘순하리 처음처럼’(이하 순하리)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주류는 순하리가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100일인 이달 27일까지 누적 판매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순하리는 유자과즙 및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알코올 14도인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소주다. 출시와 함께 에스엔에스(SNS)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공급량이 부족해 주류업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후발주자들도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을 속속 내놓았다. 무학 ‘좋은데이’는 유자·석류·블루베리(모두 5월11일 출시)에 이어 최근 자몽맛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도 지난 19일 ‘자몽에이슬’을 출시하는 등 현재 11종의 일명 ‘과일 맛 소주’들이 경쟁중이다. 롯데주류 쪽은 “순하리의 출시로 소주 시장의 경쟁구도가 완전히 새로운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으로 옮겨왔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6조’ LG CNS 기업공개…또 ‘중복상장’ 논란 일 듯 1.

‘6조’ LG CNS 기업공개…또 ‘중복상장’ 논란 일 듯

글로벌 3대 신평사 “한국 정치 불확실성 길어지면 부정적 영향” 2.

글로벌 3대 신평사 “한국 정치 불확실성 길어지면 부정적 영향”

사망보험금도 생전에 받아 쓴다…이르면 하반기부터 3.

사망보험금도 생전에 받아 쓴다…이르면 하반기부터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4.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BTS 촬영지 무궁화호 타고 떠나자…경기 북부 교외선 재개통 5.

BTS 촬영지 무궁화호 타고 떠나자…경기 북부 교외선 재개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