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추천 선물
졸음방지 ‘안졸리나 매운 캔디’
노화 억제 ‘건해삼 비누’도 인기
졸음방지 ‘안졸리나 매운 캔디’
노화 억제 ‘건해삼 비누’도 인기
새해 선물로 중소기업 제품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중소기업 살리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올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설 선물로 적합한 제품들을 살펴본다.
토종참옻은 중국 의서 <본초강목>과 허준의 <동의보감> 등에 중요한 약재로 기술하고 있는데, 혈액순환을 개선해 손발 저림과 저체온증에 효험이 좋다. ‘옻가네’는 ‘참옻발효진액’을 1.5ℓ들이 4병에 7만2000원에 판매한다. 문의는 010-4200-5755. 흑마늘을 통으로 숙성해 만든 ‘인조이내추럴’의 ‘자연초 숙성 흑마늘 프리미엄’은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건강 식품이다. 국내 대기업과 대형마트 등에도 납품한다. 가격은 3만8500~5만8000원. 문의는 010-8819-9987.
고유의 재료로 빚은 와인은 전통미와 세련미가 함께 담긴 제품이다. ‘오름주가’의 다래와인은 국내산 참다래를 발효시킨 와인으로, 2009년 한국전통주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선물세트는 2만9000원, 4만1000원 두 종류다. 문의는 (055)855-3626. 농업법인 ‘1950’의 감귤와인은 2010년 한·중·일 정상회담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된 제품으로 한병에 3만9000원이다. 문의는 (064)792-1950.
의미까지 살릴 수 있는 선물은 한층 값지다. 지적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엠마우스일터’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참기름, 들기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가격은 1만~3만2000원이다. (062)371-8801. 충북 진천의 ‘경천식품’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생 김 생산 기술지도와 병행해 만드는 ‘시골김’을 판매한다. 가격은 2만~3만원 선이다. (043)537-3233
색다른 선물을 찾는다면 ‘건해삼 비누’가 있다. “말린 해삼에는 사포닌과 콜라겐 등이 들어 있어 노화 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것이 ‘해서물산’의 설명이다. 중국인들이 즐겨 쓰는 요리 재료인 건해삼은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건해삼 세트는 20만~50만원, 비누는 2만원. 문의 (070)4258-1995. ‘곰두리푸드웰’이 내놓은 ‘안졸리나 매운캔디’는 고추의 매운 맛(캡사이신) 성분을 졸음 운전 방지용 캔디로 만든 아이디어 제품이다. 문의 (054)249-3512.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김용준 총리” 발표에 빵터진 기자실, 무슨 일?
■ 나성린 “‘이동흡 비난’, 좌파언론이 국민 눈높이 왜곡 탓”
■ 책임총리 대신 의전총리로…박근혜 ‘직할통치’ 신호탄
■ 영국 “우리가 호구냐” EU 탈퇴 국민투표 선언
■ ‘황색 돌풍’ 리나, 샤라포바 눕혀
■ “김용준 총리” 발표에 빵터진 기자실, 무슨 일?
■ 나성린 “‘이동흡 비난’, 좌파언론이 국민 눈높이 왜곡 탓”
■ 책임총리 대신 의전총리로…박근혜 ‘직할통치’ 신호탄
■ 영국 “우리가 호구냐” EU 탈퇴 국민투표 선언
■ ‘황색 돌풍’ 리나, 샤라포바 눕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