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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새로 고친 재고옷 백화점서 만난다

등록 2012-08-29 19:07

불황으로 의류 재고가 급증하면서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하는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1일부터 열흘 동안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재활용 브랜드 ‘래;코드(RE;CODE)’의 팝업 스토어(짧은 기간 문을 여는 이벤트 매장)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백화점에서 재활용 옷을 판매하는 드문 사례다. 롯데백화점 남성 상품기획(MD)1팀 하영수 팀장은 “패션 트랜드의 반영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착한 소비 확산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래;코드는 ‘낭비가 아닌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한다’는 취지로 코오롱에프앤시(FnC)가 지난 3월에 선보인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3년 넘게 재고로 남아있던 옷들을 서울시립 장애우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해체하고, 독립 디자이너들이 협력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선 래;코드의 가을·겨울 신제품인 ‘밀리터리 라인’을 선보인다. 이 라인에는 디자이너 발굴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신진 디자이너인 강성도 디자이너를 비롯해 박진, 이승예 등이 참여해 희소성 있는 총 100여가지 아이템을 내놓는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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