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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추석 선물, 작년 수준” 63%

등록 2008-08-12 19:16

롯데마트 조사…10만~20만원이 최다
대부분의 대형마트 고객들은 올해 추석 선물 비용을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으로 잡을 계획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12일 롯데마트가 1~10일 자사 홈페이지 회원과 방문객 2260명을 상대로 올해 추석 선물 비용 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정도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조사 대상자의 63.6%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추석보다 줄이겠다’는 대답도 32.3%나 됐고, ‘늘리겠다’는 응답은 4.1%에 불과했다.

선물비용으로는 10만원 미만이 26.3%, 10~20만원 미만이 39.0%, 20~30만원 미만이 21.0%였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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