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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쌩얼’ 자랑 마세요 자외선이 시샘해요

등록 2008-07-24 18:18수정 2008-07-24 19:06

[여름상품 특집]
자외선 차단제, 남성전용 제품 등 다양
여름철 피부의 가장 큰 적은 자외선이다. 특히 바닷가나 산에서는 자외선에 더욱 강하게 노출된다. 휴가를 떠나기 전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피부를 노화와 트러블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같은 자외선차단제를 발라도 차단 효과는 계절, 지역, 날씨, 피부민감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1년 중에는 8월이, 하루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2시가 가장 자외선이 강하다. 또 도시보다는 시골이, 내륙보다는 해안이, 평지보다는 고지대가 강하다. 일상생활에서는 하루에 한두 번 바르면 되지만 햇빛이 강한 시간이나 지역에서는 3~4시간마다 발라야 한다. 특히 바닷가나 수영장, 레저나 스포츠 활동 중에는 틈틈이 덧발라 땀이나 물에 지워지는 것을 보충해준다. 일상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SPF15, PA+ 정도, 봄가을 야외활동이나 초여름에는 SPF30, PA++ 정도, 해변가에서는 SPF40,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차단제 화장품 회사들은 점점 커지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시장을 잡기 위해 각종 기능을 보충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제품들을 여러 가지 내놓고 있다. 또 새로운 수요층으로 떠오른 남성들을 겨냥한 남성전용 자외선차단제도 많아졌다.


더페이스샵의‘내추럴 트리플액션 선블록 크림’은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식약청이 제정한 ‘내수성 자외선차단지수 측정방법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 내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가이드라인은 제품을 바르고 물속에서 일정시간 활동한 뒤 측정한 자외선 차단지수값이 기준치 이상이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허브앤릴리프 플래쉬 옴므 굿루킹 스틱’은 자외선 차단과 피지조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남성용 자외선차단제다.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스틱 타입으로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남성들이 쓰기에 적당하다.


엘지생활건강의 ‘오휘 파우더 선블록’은 파우더 형태의 자외선차단제다. 화장한 얼굴 위에도 덧바를 수 있어 여름철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회사 쪽은 “피지를 조절하면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초미립 UV 차단 분제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남성용으로는 ‘보닌 더 스타일 선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형크림 타입으로 퍼프를 이용해 발라주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임없이 피부에 잘 발라지며 피지흡착이 뛰어나 바른 뒤 피부톤이 화사하게 살아난다.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 선블록’도 새로운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퍼프로 도장을 찍듯 톡톡 찍어주면 적당량이 퍼프에 묻어나온다. 회사 쪽은 “더위에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식혀주는 쿨링효과와 미백·메이크업베이스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라네즈 옴므 선블록 로션’은 기존 남성 선블록이 발랐을 때 번들거리고 얼굴이 하얗게 되는 점(백탁현상)을 보완해 산뜻하게 발라지며, 모양도 슬림한 휴대전화기 외관을 도입했다. 컬러로션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어 피부톤을 정리해준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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