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열라면 황정민 광고가 9월 소비자가 뽑은 광고 1위에 올랐다고 롯데멤버스가 밝혔다. 오뚜기 유튜브 채널 갈무리
지난달 소비자가 뽑은 광고 1위는 무엇일까?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의 전국 패널 38만명 가운데 25~54살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배우 황정민이 모델로 나선 오뚜기 마열라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휴대폰’ 편이었다. 김연아, 수지, 마동석 등을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황정민의 마열라면 광고는 특히 모델, 공감도, 신뢰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김연아 모델의 쿠첸 브레인 ‘포 베스트 그레인스(For best grains) 론칭’ 편이, 3위는 김종민 모델의 농심 라면왕김통깨가 차지했다.
4위는 케이투(K2) 실크스타 ‘세.젤.부’ 편, 5위 선양소주 ‘선양에 빠졌다 론칭’ 편, 6위 상쾌환 ‘새파란 상쾌한’ 편, 7위 더 기아 레이 이브이(EV) ‘생활 이브이의 시작 - 중고거래’ 편, 8위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 숙면 온도를 만드는 기술력’ 편, 9위 농심 안성탕면 ‘어떤 재료와도 안성맞춤’ 편, 10위 처음처럼 새로 ‘소주의 새로화, 없을무(無)’ 편 등이 올라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매달 리서치 플랫폼 라임 패널들을 대상으로 에이아이(AI)광고평가 자동화 솔루션 샘픽을 통해 소비자 광고평가조사를 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