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왼쪽)가 고객에게 에어컨 리모컨 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엘지(LG)전자는 무더운 여름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5월31일까지 ‘엘지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휘센 에어컨 고객은 엘지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1544-7777)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자가점검 뒤 전문가 조처가 필요할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엘지전자는 공식 누리집 내 ‘고객지원( www.lge.co.kr/support)’ 코너를 통해 에어컨 전원 연결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상태 등 간단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고객상담실 문의 때도 자가점검 방법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고객도 실외기실 창문 개폐 여부, 차단기 확인 등 간단한 자가점검이 가능하다.
엔지니어가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하면 출장비를 포함한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하면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에어컨을 꼼꼼하게 청소·세척하고 싶은 경우에는 ‘엘지 베스트 케어’를 이용하면 된다.
정연채 엘지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에어컨을 비롯한 엘지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하는 내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