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1일부터 2월12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내년 1월1일부터 2월12일까지 할인판매 행사인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내년이 세번째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90만원대 특별가 한정 판매 모델을 확대한다. 해당 모델은 QLED TV(138㎝·55형)를 비롯해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24㎏)·건조기(20㎏), 양문형 냉장고 등이다. 또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식기세척기 등을 비롯해 Neo QLED, The Serif 등 TV와 갤럭시 Z 폴드·Z 플립 등 스마트폰, 오디오 기기에 이르기까지 150여개 모델을 할인해 판매한다. 여러개 제품을 사는 고객에겐 기존 최대 330만원에서 최대 4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늘렸다.
또 행사 기간에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며, 제품 구매 후 이벤트 응모 고객 가운데 3006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큰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통해 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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