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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커피믹스·카누 가격 9.8% 오른다…올해 2번째 인상

등록 2022-12-01 10:17수정 2022-12-01 10:29

동서식품, 맥심·카누 등 커피 제품 평균 9.8% 인상
동서식품 커피믹스 대표 상품들. 누리집 갈무리
동서식품 커피믹스 대표 상품들. 누리집 갈무리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자를 구했던 ‘커피믹스’도 가격 인상의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동서식품은 맥심·카누 등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제품의 출고가를 오는 15일부터 평균 9.8%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서식품의 커피 가격 인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다.

이번 인상으로 맥심 오리지날 리필 170g의 출고가는 6090원에서 668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 출고가는 1만2140원에서 1만3330원으로 인상된다.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도 1만5720원에서 1만7260원으로 오른다.

동서식품 쪽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원두커피를 비롯해 물엿·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더해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며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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