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402ℓ 용량 스탠드식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엘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19일부터 차례로 내놓는다.
엘지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 인테리어 기능까지 갖춘 ‘오브제컬렉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김치냉장고 제품을 다양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브제컬렉션 인기 모델 491리터(ℓ)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리터 스탠드식부터 128리터 뚜껑식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엘지전자는 “스탠드식 신제품은 평평하고 깔끔한 도어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색채가 더해져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와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감을 주면서 주방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스탠드식 7종, 뚜껑식 2종 등으로, 출하가는 스탠드식은 120만~417만5천원, 뚜껑식은 62만~124만원이다.
엘지전자 H&A사업본부 이현욱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주방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지전자는 보관 목적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1도어 김치·냉장·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 달 말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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