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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삼성전자, 온·오프 매장서 ‘수어 통역사’ 상담 도입

등록 2022-08-24 13:55수정 2022-08-25 02:17

온라인 화상 통화로도 수어통역사 통해
제품 설명, 시연, 구매상담 등 가능해져
24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의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가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전담 통역사와 3자 화상통화를 하며 제품 정보를 설명하고 기능 시연과 구매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4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의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가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전담 통역사와 3자 화상통화를 하며 제품 정보를 설명하고 기능 시연과 구매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온·오프라인 매장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청각·언어 장애 고객들은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 및 수어 통역사와 3자 화상통화를 하며 제품 정보를 안내받고 주요 기능 시연을 보며, 구매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문 상담사를 재단사처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꼼꼼히 맞춰 안내한다는 의미로 ‘Digital lifestyle Tailor’의 약자인 디테일러로 칭하고 있다.

서비스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인 삼성 브이아르(VR) 스토어, 삼성닷컴 매장 상담예약 페이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어 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계약을 맺어 운영하고, 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가 참여한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도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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