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는 텔레비전 신제품 ‘엘지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를 27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집 안에 인테리어 가구처럼 둘 수 있게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엘지전자는 “제품 이름에 포함된 포제는 ‘자세’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 포즈(Pose)의 프랑스어 표기이며, 설치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제품의 특성에서 착안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42·48·55형 등 총 3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크기에 따라 259만∼339만원이다. 55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겐 선착순으로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엘지 엑스붐 360을 무상 증정한다. 42·48형 구매 고객에겐 1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김선형 엘지전자 한국에이치이(HE)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