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아이스크림값도 줄인상…배스킨라빈스, 8% 인상

등록 2022-02-28 11:44수정 2022-03-01 02:33

배스킨라빈스가 3월1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몰. SPC 제공
배스킨라빈스가 3월1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몰. SPC 제공
에스피씨(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3월1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8일 전국 주요 매장에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률과 일정을 공지했다. 컵·콘 기준 싱글 레귤러(한가지 맛)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300원 오르고, 더블 레귤러(두가지 맛)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500원 올린다. 하프갤론(최대 6가지 맛)은 2만6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최대 2500원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의 가격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이다.

배스킨라빈스는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원재료비,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입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약 8% 인상한 바 있다. 미니 사이즈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 파인트 11종은 1만2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7.7% 인상됐다.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유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예견됐었다. 지난해 8월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3% 올리면서 우유와 요거트 등 유제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1.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8년 만에 출시하는 ‘닌텐도 스위치2’…게이머들 벌써 ‘두근’ 2.

8년 만에 출시하는 ‘닌텐도 스위치2’…게이머들 벌써 ‘두근’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3.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4.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사법 리스크보다 경영 리스크…2심 무죄 이재용과 삼성전자 5.

사법 리스크보다 경영 리스크…2심 무죄 이재용과 삼성전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