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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쿠첸, 10인용 전기압력밥솥 리콜…11일부터

등록 2022-02-10 10:59수정 2022-02-10 12:44

부품 결함으로 ‘사용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리콜 대상 모델명(제품) 확인 방법
리콜 대상 모델명(제품) 확인 방법
쿠첸이 ‘121 전기압력밥솥’ 10인용 제품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무상 수리)를 11일부터 실시한다. 사용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현상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쿠첸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뚜껑부 내부 부품인 뚜껑체결 잠금장치 일부가 설계 규격과 달리 제조·장착돼 취사 중 증기 누설이나 뚜껑 열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함 부품 장착 모델에 대한 조처 방안을 사업자와 협의했고, 쿠첸은 지난해 7월23일~올해 1월27일 제조·판매된 6개 모델(제조 4만3918개, 판매 3만4270개)을 전량 검사한 뒤 결함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가정이나 업소 주방에서 사용 중인 전기압력밥솥에서 고온·고압의 증기가 새어 나오거나 갑자기 뚜껑이 열리는 경우 화상 등 인적·물적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이 제품을 구입해 쓰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쿠첸 누리집(www.cuchenmall.co.kr)이나 고객상담실(1577-2797), 이메일(hgjung@cuchen.com)로 연락해 무상 수리를 신속히 받아주기를 당부했다.

조처 대상 모델 관련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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