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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참치캔 가격도 오른다… 동원참치 평균 6.4% 인상

등록 2021-11-19 10:48수정 2021-11-19 10:50

동원에프앤비가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동원에프앤비가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 <한겨레> 자료사진

국내 참치통조림 업계 1위 동원에프앤비(F&B)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동원에프앤비는 다음 달 1일부터 참치캔 제품 22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580원에서 2800원으로 8.5%,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 가격이 오른다. 인상 가격은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에 적용된다.

동원에프앤비는 제조원가 상승을 가격 인상 배경으로 들었다. 원재료인 가다랑어의 국제 어가가 2019년 하반기 t당 1080달러에서 11월 기준 t당 1600달러로 50% 가까이 급등했고, 부재료인 카놀라유와 대두유의 올해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각각 150%가량 상승했다는 것이다. 통조림 캔 원재료인 철광석과 알루미늄 가격 역시 60% 이상 뛰었다. 동원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원가인상의 압박을 감내했지만 수익성 악화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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