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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편의점 씨유, 3분기 영업익 ‘껑충’… 국민지원금 효과 봤나

등록 2021-11-04 18:12수정 2021-11-04 19:00

씨유 운영 BGF리테일 전년 3분기 대비 영업익 9%
“접종으로 유동인구 늘어난 데다 국민지원금 영향도”
편의점 CU 전경.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 전경.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지원금 효과를 톡톡히 봤다.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8365억원으로 9.1%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493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4.1% 줄었다.

비지에프리테일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유동인구가 늘었고, 지난 9월 5차 국민지원금 지급 등이 매출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조만간 공시할 지에스(GS)25와 이마트24 등 경쟁 편의점들의 분기 매출도 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비지에프리테일 관계자는 “도시락 같은 간편 식품 양과 질이 향상되고 대용량 상품 모바일 판매 등이 늘어난 게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하반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맞춤형 상품 및 점포 운영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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