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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하늘길 19개월만에 다시 열린다…대한항공, 11월3일 운항 재개

등록 2021-10-20 10:18수정 2021-10-20 14:39

수·금·일요일 오후 8시30분 인천공항 출발
하와이행 하늘길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다음달 다시 열린다.

대한항공은 11월3일부터 인천~호놀룰루(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여파로 지난해 4월 운항을 중단한 지 19개월 만이다. 대한항공 하와이 노선(KE 053)은 주 3회 운항된다.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당일 오전 10시 하와이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비행기(KE 054)는 수·금·일요일 오전 11시40분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45분 인천공항에 닿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를 방문한 내국인 여행객 수는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 월 1천여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와이는 자유롭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객들과 거리의 풍경, 태평양의 에메랄드 빛 바다, 수준 높은 호텔과 리조트, 서핑·골프와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는 세계 최고 휴양지로 꼽힌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우연히 선물처럼 만나는 무지개 풍경, 전세계의 음식이 조화롭게 어울린 식도락도 하와이 관광의 가치를 더한다.

하와이는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여행지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인천~하와이 노선을 1일 2회씩 매주 14회 운항해왔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 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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