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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맞춤보관’ 강화 김치냉장고 출시

등록 2021-08-29 13:36수정 2021-08-29 13:41

‘디오스 김치톡톡’ 39종 30일부터
엘지(LG)전자가 최적의 김치보관 방법을 찾아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30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모델들이 신제품(모델명: K411MB191)을 소개하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최적의 김치보관 방법을 찾아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30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모델들이 신제품(모델명: K411MB191)을 소개하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모델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지난해 씨제이(CJ)제일제당 비비고, 대상 종가집에 이 기능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풀무원 제품에도 확대 적용했다. 고객은 국내 대표 김치브랜드의 포장김치 9종을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맞춤 보관할 수 있다고 엘지전자는 밝혔다.

또 ‘엘지 씽큐 앱’(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홈 서비스)의 ‘LG 스토어’를 통해 정기구독 형태로 인공지능 맞춤보관이 가능한 여러 포장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차별화된 장점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뉴(New)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 모드에 견줘 최대 57배까지 늘리고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고 엘지전자는 밝혔다. 스탠드식 27종, 뚜껑식 12종이며 용량은 128∼565ℓ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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