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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롯데백화점, 경기 최대 규모 동탄점 문 연다

등록 2021-08-19 10:54수정 2021-08-20 02:47

7년 만에 신규출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경기 최대 규모 백화점 동탄점을 20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7년 만의 신규 출점이다.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 콘셉트를 내세운 야외 스트리트 쇼핑몰과 백화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간’이다. 연면적 24만6000㎡로, 지하 2층~지상 6층의 8개층으로 구성됐다.

내부 구성을 보면, 최근 쇼핑 공간에서도 휴식과 체험을 하길 원하는 소비 추세를 적극 반영한 모양새다.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식음료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웠다.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배우 이동휘의 목소리로 작품을 소개한다. 지하2층의 문화센터 ‘라이프스타일랩’도 국내 최대 규모인 2680㎡(810평)로, ‘사운드&레코딩 스튜디오’를 비롯해 ‘시네마 스튜디오’, ‘키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공간 구성을 차별화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2층 휴게공간.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2층 휴게공간. 롯데쇼핑 제공

동탄점은 전체 영업면적 중 약 27.7%를 식음료 부문으로 구성할 정도로 ‘먹거리’에 집중했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조희숙 셰프와 같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인의 밥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0만 이상 팔로워 ‘콩콩’의 도시락 전문점인 ‘콩콩도시락’, 청담동 유명 식당 ‘스케줄 청담’ 등 지역 맛집 등 카테고리를 망라한 100여개 브랜드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동탄점은 브랜드 구성은 물론 경험 콘텐츠, 식음료, 방역 등 모든 부분에 있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최근 트렌드와 동탄점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점포”라며 “국내 백화점을 대표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전시.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전시.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식당가.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식당가.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부.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부. 롯데쇼핑 제공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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