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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울릉도 CU에는 물보다 많이 팔리는 ‘독도 소주’가 있다

등록 2021-08-12 10:16수정 2021-08-12 13:58

독도 소주 815 한정판. 씨유 제공
독도 소주 815 한정판. 씨유 제공

울릉도에 있는 편의점 씨유(CU)에서 생수보다 ‘독도 소주’가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유는 울릉도에 있는 7개 점포의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4~7월 씨유의 자체 상품(PB) 독도 소주가 전체 상품 매출 3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점포에서 매출 상위권인 컵얼음(5위)이나 곰표밀맥주(6위), 제주삼다수(7위)보다도 매출 순위가 높았다.

씨유 관계자는 “독도나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독도 소주는 꼭 사와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예상치 못한 지역 기념품이 됐다”고 말했다.

독도 소주는 씨유가 올해 3·1절을 맞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출시 사흘 만에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3100세트가 완판되면서 이후 상시 판매 상품으로 등록됐다. 국내산 쌀을 감압증류한 증류 원액과 울릉도 해양심층수의 농축 미네랄을 주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다. 제조사는 전통주 양조장인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이다.

씨유는 광복절을 앞두고 13일에는 독도 막걸리와 19일엔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 도시락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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