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 업체들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가구, 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해 신혼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샘(가구), 서울신라호텔(숙박), 하나투어(여행),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골든듀(예물),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 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 등이 제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8만 포인트(삼성전자 멤버십포인트)를 증정하고, 제휴 브랜드들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선착순으로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결혼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혼 고객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