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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신라면 676원→736원 오른다

등록 2021-07-29 09:57수정 2021-07-30 02:51

오뚜기 이어 농심도 라면가격 6.8% 올려

농심이 오는 8월16일자로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 중인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마다 다를 수 있다.

농심 쪽은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원가압박이 누적돼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농심의 라면가격 인상은 4년8개월만이다. 앞서 오뚜기도 같은 이유로 진라면 등 주요 라면가격을 오는 8월1일부터 평균 11.9%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양도 내부적으로 라면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며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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