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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편의점 무인 자판기로 술도 산다

등록 2021-07-12 13:18수정 2021-07-12 13:23

CU, 편의점에 주류 무인 자동판매기 도입
씨유 제공
씨유 제공

편의점 무인 자동판매기에서도 술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씨유(CU)는 강원도 고성의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서 소주·맥주·전통주·와인 등 45종 주류를 판매하는 주류 무인 자판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성인 인증을 한 뒤, 카드 결제나 간편결제를 하는 구조다.

주류는 판매 허가를 받은 장소에서 대면으로 성인 인증을 한 후 판매하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당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새 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기존 규제 면제 제도)를 승인하면서 편의점 등에서 무인 판매가 가능해졌다.

씨유의 주류 자판기는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앱 ‘패스’(PASS)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성인 인증을 한다. QR코드(정보무늬)나 바코드 스캔만으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씨유는 이 주류 자판기를 호텔이나 리조트에 있는 하이브리드 편의점(주간에는 유인,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매장)에 선별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씨유 관계자는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주류 판매가 가능해 점포 매출 및 고객의 구매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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