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했던 인천-사이판과 인천-괌 노선 운항을 각각 7월29일과 31일부터 주 1회씩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괌 노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1시40분 괌에 도착한다. 인천-사이판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20분 사이판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괌과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이날부터 한달 동안 누리집과 앱에서 특가 항공권 판매 행사를 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괌 노선은 34만920원, 인천-사이판 노선은 33만9460원부터 판매된다. 위탁 수화물 23㎏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