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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차 GV80 공회전 제한장치 결함, 시정 착수

등록 2020-02-27 14:04수정 2020-02-27 15:03

올해 생산된 823대
현대차 GV80 결함 부분. 국토부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카(SUV)인 GV80의 결함이 발견돼 시정 작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올해 출시된 GV80의 ‘공회전 제한 장치(ISG)’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회전 제한 장치는 브레이크 페달 사용에 따라 자동으로 주행이 꺼지고 켜져 연비를 높이게 한다. 올해 생산된 GV80 823대는 공회전 제한 장치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발견돼 변속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리를 해야 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A6·A7·A8 등 1만764대는 좌석안전띠 경고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실이 확인돼 결함시정 작업에 착수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AMG 등 12개 차종 441대는 호스 결함으로 오일이 샐 위험이,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118d 321대는 차량 실내·외 조명장치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돼 무상수리가 진행된다.

제작업체들은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우편과 휴대전화로 시정방법을 알리고 차량 소유자가 이미 결함을 수리했다면 이를 보상해야 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결함 시정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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