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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차 ‘크래들 베이징’ 개소…“글로벌 혁신기술 네트워크 완성”

등록 2019-09-23 15:33수정 2019-09-23 20:44

중국 혁신기술센터 문 열어
미·독·이스라엘·한국 등

세계 5곳에 거점 구축 완료
“미래차 기술개발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연 ‘크래들 베이징’ 사무소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연 ‘크래들 베이징’ 사무소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베이징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크래들 베이징’을 열어, 세계 5곳에 거점을 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혁신 기술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대학이나 연구소, 유망 스타트업 등의 외부 기술을 활용하는 개방형 경영전략이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모빌리티·자율주행·스마트시티·로보틱스 등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확대하며 주요 거점에 개방형 혁신기술 센터를 구축해왔다.

중국 베이징 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는 ‘제로원’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독일 베를린에 이어 다섯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현대차그룹은 ‘크래들 베이징’을 통해 중국 현지의 정보통신기술(ICT)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정부, 투자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피터 양 ‘크래들 베이징’ 사무소장은 “세계가 정보기술(IT) 시대에서 데이터 기술(DT) 시대로 전환해감에 따라 현지 혁신 네트워크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솔루션을 공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의 운영 총괄은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가 맡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연구개발 거점을 제공하고 이들과의 다양한 혁신 실험을 통해 미래차 기술을 내재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칭화대와 수소에너지 펀드 공동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글린트’와 협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국 업체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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