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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12일 오전, 귀경길 13일 오후 가장 붐빈다

등록 2019-09-10 11:34수정 2019-09-10 20:58

올해 교통량 작년보다 7.5% 증가
추석당일 ‘귀성·귀경·여행객’ 최대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13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9천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 결과다.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476만2천대) 대비 7.5% 늘어난 512만대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 당일은 귀성·여행·귀경객이 뒤섞이면서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귀성길을 이동했을 때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40분, 부산까지 8시간 30분, 광주까지 7시간10분, 목포까지 8시간30분, 강릉까지 4시간40분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은 대전에서 4시간20분, 부산에서 8시간30분, 광주에서 6시간50분, 목포에서 7시간30분, 강릉에서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1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드론 9대, 암행순찰차 21대, 경찰헬기 21대를 투입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12일 자정부터 14일 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는 무료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를 켜둔 채 그냥 통과하면 된다.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부선·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된다. 추석 당일인 13일과 이튿날인 14일에는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공항철도·광역철도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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