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7일 소형 화물차 포터에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0 포터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등 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바꾸고, 주간주행등을 새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신형 포터2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연비는 기존보다 3.1% 향상돼 9.9㎞/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격은 1675만~1990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