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6일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하고 소비자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는 차량 구매고객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묶어 192만원에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1558만~ 2365만원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0년 ‘엘란트라’로 시작해 출시 30주년을 맞은 아반떼 브랜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전시장 방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 한명에게 ‘2019 아반떼’를 준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