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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국내 최대 친환경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등록 2019-05-02 11:56수정 2019-05-02 16:15

코엑스서 5일까지…환경부·서울시 후원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르셰 ‘미션E’ 콘셉트카 등 전시
베이징차 첫 참가…전기차 3종 출품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시회인 ‘이브이(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서울시 후원으로 열린 이 전시회에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포르셰, 닛산, 테슬라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해 엘지(LG)화학과 삼성에스디아이(SDI), 모던텍, 씨어스, 그린파워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들이 참여해 친환경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행사는 오는 5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현대차는 주행거리를 크게 늘린 아이오닉의 새 버전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전시장에서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271km로, 기존보다 35% 늘어난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이로써 아이오닉은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차 3종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닛산은 신형 리프를 전시했다.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한 전기차로, 닛산의 미래 방향성인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이다.

닛산 신형 리프. 한국닛산 제공
닛산 신형 리프. 한국닛산 제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전동화 시대에 대비한 혁신 전략을 발표한 포르셰는 자사의 첫 순수 전기 스포차카 ‘미션 E’ 콘셉트 모델을 출품했다. ‘미션 E’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4인승 전기 스포츠카로,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의 콘셉트 모델이다. 출력은 600마력이 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3.5초 걸린다.

베이징차의 중형 세단 ‘EU5’. 북경모터스 제공
베이징차의 중형 세단 ‘EU5’. 북경모터스 제공
중국 베이징차그룹(BAIC)은 국내 수입판매원인 북경모터스(BMK)를 통해 중형 세단 ‘EU5’,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EX5’, 소형 스포츠실용차 ‘EX3’ 등 전기차 라인업 3종을 선보였다. 내년 국내 판매를 앞둔 차들이다. 북경모터스는 일반 판매에 앞서 렌터카, 카셰어링, 택시 시장에 이들 모델을 투입해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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