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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기아차 2020년형 K5 출시…첨단주행장치 기본 적용 확대

등록 2019-03-12 10:48수정 2019-03-12 20:23

안전성 높여…차량가격 2228만~3132만원
2020년형 K5 가솔린 모델. 기아자동차 제공
2020년형 K5 가솔린 모델.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12일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늘리고 합리적인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주력 트림인 가솔린 2.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기본화했다. 최상위 모델인 인텔리전트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39만원 내렸다. 가솔린 1.6 터보와 1.7 디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위 트림에 차량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어시스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2228만~3132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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