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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차, 수소전기·전기차 ‘세계 10대 엔진’ 동시 수상

등록 2018-12-14 10:38수정 2018-12-14 11:21

미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
넥쏘·코나 일렉트릭 등 선정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 제공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워즈오토가 1994년부터 주관해온 세계 10대 엔진 상은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미국에서 내년 1분기에 판매될 신차에 적용되는 엔진 34개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시험 주행을 한 뒤 기술력과 성능을 평가해 선정했다. 워즈오토는 “넥쏘의 수소전기 시스템은 자동차 전동화와 자율주행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평했다.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13kW(약 154마력), 최대토크 395N·m(약 40.3kgf·m)를 발휘해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에 견줘 20%가량 향상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09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 최대토크 395N·m(약 40.3kgf·m)를 발휘하는 구동모터와 64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06km를 달릴 수 있다. 현대차는 “동일 브랜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워즈오토가 세계 10대 엔진을 시상해 온 이래 첫 번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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