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쉐보레가 13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SS’를 출시했다.
지난 1966년 첫 선을 보인 뒤 6세대에 걸쳐 진화한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이란 별명이 붙은 차다. 8기통 6.2리터 엔진과 새로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 4.0초의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5428만~5507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